평소 즐겨 먹는 해산물, 미세플라스틱 함량 최대 72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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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연구에서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해산물의 체내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크게 다르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해양 오염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 식탁 위의 건강 위험 요소로 미세플라스틱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통 해산물의 대부분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으며, 같은 양이라도 종류에 따라 최대 72배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정어리는 오징어보다 약 72배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한 것으로 분석되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 차이가 클까요? 해부학적·생태적 관점에서 보자면
첫째, 먹이 습성 차이입니다.
정어리는 작은 플랑크톤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면서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함께 흡수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오징어는 물을 통째로 걸러 먹지 않고, 선택적으로 먹이를 섭취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섭취량이 적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관이 비교적 단순하여 체내 오래 머무르지 않아 장기 축척의 가능성이 낮습니다.
둘째, 서식 환경 영향입니다.
게, 새우는 해저층 플라스틱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굴과 같은 조개류는 여과 섭식을 통해 먹이를 걸러 먹기 때문에 미세 입자 축적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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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CSUF News, https://news.fullerton.edu/2021/08/sardines-tainted-with-microplastics/?utm_source=chatgpt.com]
그럼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요?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완전한 제거는 어렵지만 조리 전 처리와 조리 방법을 통해 섭취량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우선 내장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하면 축적된 미세플라스틱 일부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요리하면 플라스틱 일부가 물로 빠져나올 가능성이 있어, 튀김·구이보다 좋습니다. 반대로 생으로 먹을 경우 미세플라스틱과 식중독 위험도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지 및 유통 정보가 확실하지 않은 해산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산물은 여전히 건강식으로 권장되는 식품이지만,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조금 깐깐하게 섭취하는 습관을 통해 장기적인 건강 리스크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1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인 5g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저물어 가는 2025년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했을까요?
또 다가올 2026년에는 얼마나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될까요?
25년 올해에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의 노력과 고생이 새해에 큰 결실로 다가 오길 희망합니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시아친환경자원협회의 미세플라스틱 감소를 위한 노력은 26년에도 계속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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